평산의 정자
소나무의 크기가 어마어마했다. 700년 자란 나무라는데 위로보다는 옆으로 가지를 뻗어 받침대가 무려 40개 정도 되었다. 큰 홍수가 났을 때 마을을 흐르는 석간천을 따라 떠내려오던 소나무를... 지나던 나그네가 건져서 현재 자리에 심은 것이라고 한다. 1930년 마을 주민 이수목(李秀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