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의 정자
명절이면 시누님이 약밥을 해다 주셨다. 요번 설날에는 오시어 무엇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써주셔서 찹쌀도 샀겠다 혼자서 해보았는데...... "平山, 쉬웠나?" "응, 무지 쉬웠어. 밤 까는 것 말고는...ㅎㅎㅎ..." 그러잖아도 쉽게 하고 싶어서 비닐에 꽉 눌려진 진공 밤을 만져보다가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