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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 (1)
아~~ 양심에 찔려서 !

모임이 있었다. 아이들 시험기간이기도 해서 친구들이 조금 올 것 같으면약속날짜를 미루려고 했으나,처음 전화를 걸어본 친구부터 받질 않으니일일이 전화를 해보겠단 생각이 바로 바뀌어문자를 여러 명에게 보냈다.이름을 다들 정답게 불러주면서......     모임에는 보통 열 명 안팎으로 나왔었는데장소가 바뀌어서인지 온다고 문자를 보내준 아이도나타나지 않았고 시간을 지키지 않아 세 명이서앉아 있다가 네 명이 앉았을 무렵에카운터에서 계산서를 가지고 왔었다.결국 네 명으로 표시를 하고 점심을 먹고 있는데......  직장 다니는 친구가 들어 가봐야 한다며 일어서고,다시 한 친구가 늦은 시간에 나타나 결국...식사를 다섯명이서 한 셈이다.뷔페식 식사였고 학생들을 포함하여...사람들이 어찌나 많았던지 시끌시끌...  ..

또래아이들 2011. 7. 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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