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의 정자
홍예문을 지나니 북쪽으로 방향이 틀어지며 단풍이 아름다웠다. 올라오며 참나무의 갈색단풍도 볼만했는데 올해 들어 처음 단풍을 보는 것이라 설레며 즐거웠다. "아버지, 단풍 좀 보고 가세요~~~" "보면서 지나고 있지, 작년에도 봤는데 뭐~~~ㅎㅎㅎ" 항상 웃음을 주시는 우리아버지! 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