平山은...
平山은 어디에 있는 山인가 높이는 얼마나 되는지...... 亭子는 山의 어느 쪽에 있는 건가! 그곳에서 이 여인은 무엇을 하며 어떤 모양으로 살아가고 있나! 아마 붓글씨와 가야금을 뜯고 있나 봐, 고운 개량 한복을 입고서...? 궁금하다, 그곳이 어딜까? 이런 질문을 요즘에 여러 번 받았습니다. 물론 컴퓨터를 다루시고 블로그 하시는 분들은 이런 질문 하지 않으시겠지요. 平山이 이야기를 엮어가는 곳이니까요. '그렇게 살고 싶구나!' 했더니 세월이 흘러 흘러 만난 친구들이 그제야 알아듣습니다. 엉뚱한 질문 같아도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친구들이라 저보다 오히려 조용히 묻혀 사는 여인들 같아 미소가 나왔다지요. 시골에서 어릴 적 자랐기 때문인지... 육지에서 먼~ 섬에 혼자 있다고 해도 먹을거리가 있고, 읽을..
끄적끄적
2010. 8. 27.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