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의 정자
씨앗을 심어 쪽파가 나오는 줄 알았는데, 가을에 수확하지 않고 땅에 그대로 묻어두었다 봄에 캐면 종자가 만들어진단다. 그 종자를 양파처럼 먹어도 맛있다며 여름이 오기 전 아버지께서 한 줌 주셨다. 껍질을 벗기기 어려웠으나 한 겹 걷어내자 보랏빛이 나며 싱싱했는데... 물김치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