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의 정자
계산대로 향하며 줄줄이 걸려있는 쫀디기가 눈에 들어왔다. 어릴 적 많이 먹진 않았지만 남아 있는 기억에 발길을 돌렸다. 학교 앞 문방구도 아닌데 마트에서 팔고 있다니 불량식품 아니었나? 하지만 맛을 보고 싶어 한 봉지 들고 왔다. 시장바구니를 내려놓자마자 궁금하여 밤 향기가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