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지구 세 바퀴 반
여름철이지만 시간이 나면 무엇을 하겠는가!책을 읽어야지.특히, 한비야 책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을 앉아서 눈으로만 읽었으니편안하게 세상을 둘러보는 기회를 가졌다.다른 책 보다 시간을 적게 들이고도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던 것은 줄거리도재미있었지만 지도를 따라가며 알아보는 기쁨이 커서 그랬을 것이다.몇 년 전만 해도 일 년에 한 번은 비행기 타고 나가서 다른 나라를 돌아다니고 싶었는데이제 조금 잠잠해졌다. 가끔 내 나라 좁은 구석만 가 봐도 좋아서......^^ 너의 책 '바람의 딸' 4권 잘 읽었어.우선 객관적으로 바라보려는 너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구나!그 나라에만 있을 법한 문화에 귀 기울여 주고, 인정해주고, 혼자서 오지를 여행하는 용감함,더군다나 언어에도 관심이 많아 몇 나라 말을 하..
책을읽고난후
2010. 7. 25.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