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케이블카 중 가장 길다니 타보기로 했다. 얼마 전 다른 곳에서 타봤기에 나야 궁금함은 덜했는데 친구들은 처음이라 기대를 하는 듯했다. 찾아오며 골목골목 헤매기는 했으나... ㅎㅎ 목포 시내가 내려다 보이며 출발하였다. 도시와 바다와 산이 한눈에 보였다.^^ 북항 승강장에서 출발하면 편도는 없었고 왕복으로, 유달산 승강장은 그냥 통과하고 고하도에서 내려 구경할 수 있으며 다시 타서 돌아올 때는 유달산에서도 내릴 수 있었고 다시 북항에 돌아오는 코스다. 북항 승강장에서 유달산 승강장으로 향하고 있다. 케이블카는 하얀색과 빨간색 두 가지가 있는데... 하얀색은 바닥이 투명하다며 왕복 27000원, 빨간색은 일반 케이블카로 왕복 22000원이다. 유달산 상부에서 고하도로 향할 때 5번 타워를 만났다. 높이..
이동하기 어려운 계절인데... 기회가 찾아와 용기를 내었다. 여름휴가란 말이 무색하게 떠나질 않았었다. 동해의 비교적 한적할 듯한 삼척이라 마음에 들었으며 여러 체험이 있다니 더욱 기대가 되었다. 왜? 나이를 점점 먹어가니까!^^ 먼저 들른 곳은 해상케이블카를 타는 곳이었다. 장호역에서 출발하여 용호역으로 갈 참인데 처음 타보는 것이라 아이처럼 두근거렸다.^^ 삼척의 장호역과 왼쪽의 용화역! 표를 끊고 기다리는 모습으로 시간이 남아 옥상 스카이라운지를 돌아보고 방파제도 내려다보았다. 가족끼리 온 사람들이 여럿 보여서 아직 휴가가 끝나지 않았음이 느껴졌다. 출발하자! 야호~~~~~ ^^ 케이블카 창 밖으로 맑고 푸른 물이 내려다보여 바다에 온 것이 실감 났다. 햐~~~ 멋지구나! 장호해수욕장을 지나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