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지금쯤은......옥잠화가 하나 둘 보이니...무리 지어 있는 곳으로 잠시 다녀왔어요.반그늘을 좋아하는지 소나무 밑에 심어져있었는데요,참 잘 어울렸습니다.꿀 냄새가 나서 지나는 길이 달콤했다지요? 천천히 걸으시며 느껴보세요. "쉿!" 옥잠화 한참을 구경하다가 ↓이곳에서 쉬었습니다.피서가 따로 없더라고요. 높은 지대여서 그런지바람이 살랑살랑 나무들이 많아서 반그늘에~~매미들은 울어대고요, 찾아보면 가까운 곳에근사한 곳이 많아요.걸어서 30분 걸렸을까요? (옥잠화) 2011년 8월 18일 평산.
모임이 있었다. 아이들 시험기간이기도 해서 친구들이 조금 올 것 같으면약속날짜를 미루려고 했으나,처음 전화를 걸어본 친구부터 받질 않으니일일이 전화를 해보겠단 생각이 바로 바뀌어문자를 여러 명에게 보냈다.이름을 다들 정답게 불러주면서...... 모임에는 보통 열 명 안팎으로 나왔었는데장소가 바뀌어서인지 온다고 문자를 보내준 아이도나타나지 않았고 시간을 지키지 않아 세 명이서앉아 있다가 네 명이 앉았을 무렵에카운터에서 계산서를 가지고 왔었다.결국 네 명으로 표시를 하고 점심을 먹고 있는데...... 직장 다니는 친구가 들어 가봐야 한다며 일어서고,다시 한 친구가 늦은 시간에 나타나 결국...식사를 다섯명이서 한 셈이다.뷔페식 식사였고 학생들을 포함하여...사람들이 어찌나 많았던지 시끌시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