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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지금쯤은......
옥잠화가 하나 둘 보이니...
무리 지어 있는 곳으로 잠시 다녀왔어요.
반그늘을 좋아하는지 소나무 밑에 심어져있었는데요,
참 잘 어울렸습니다.
꿀 냄새가 나서 지나는 길이 달콤했다지요?
천천히 걸으시며 느껴보세요.
"쉿!"
옥잠화 한참을 구경하다가 ↓이곳에서 쉬었습니다.
피서가 따로 없더라고요. 높은 지대여서 그런지
바람이 살랑살랑 나무들이 많아서 반그늘에~~
매미들은 울어대고요, 찾아보면 가까운 곳에
근사한 곳이 많아요.
걸어서 30분 걸렸을까요?
(옥잠화)
2011년 8월 18일 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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