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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엄마 예쁜 옷 입혀주세요!" "알았다...ㅎㅎ..." 집에 도착했더니 엄마는 예쁘게 챙기셨는데 아버지께서는 등에 쪼금 구멍 난 옷을 입고 계셨다. 일 하시며 어디에 걸리셨는지 전혀 모르셨단다.^^ 중요한 것은 옷이 아니고 잔칫집처럼 시끌벅적하였다. 오라버니와 엄마에게 축하할 일이 있어 모인 것으로 뜻밖에 사돈처녀가 등장하여 놀라게 하더니 미니장미 한 다발로 더욱 자리를 빛냈다. '예쁜 울 엄마!...ㅎㅎ' 음식 나누기는 작년과 비슷하여 샐러드, 부침개, 오삼불고기, 당뇨가 있으시지만 아이스크림을 드시고 싶다 하셔서 간식거리는 내가 준비하였다. 날 더워 음식이 남으면 상할 수도 있어서 서로 나눌 생각 말고 두 접시씩만 놓기로 했어도 음식 준비에 하루종일 걸리긴 했다. 무슨 전을 할까 하다가 동태..
에워싼사람들
2023. 8. 17.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