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입춘첩 써보기!
어떤 사람이 입춘첩을 찾아 나에게 왔다.그래서 어라, 혹시 입춘(立春)이 가까운가?찾아보니 바로 2월 3일 시간은 밤 11시 10분! 이틀 뒤를 꼭 기억하자 해놓고 흐릿해졌다가입춘날 아침 아버지께서 보내주신 문자에 입춘이란 문구가 쓰여 있어서 밤시간이라 다행이었다.낮시간에 쓰면 되니까!... ㅎㅎ 스스로가 지어서 쓴 적도 있지만...문구를 만들 때 한자 어순을 잘 모르겠어서 입춘첩으로 나와 있는 문구 중에서 골랐더니,이제 해마다 하나씩 돌아가며 모조리 써본 듯하다. 요번에는...소지황금출 개문백복래 (掃地黃金出 開門百福來)땅을 쓸면 황금이 생기고 문을 열면 만복이 온다. [첫 번째 글자는 쓸다, 버리다의 소(掃)] 안국동 지날 때 새롭게 산 붓으로 썼으며 입춘첩을 쓰고 신문지에 천자문 연습도 ..
붓글씨, 그림
2025. 2. 4.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