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걷기도 할 겸 '히어리'가 피었나 궁금해서 길떠났는데 산림과학원 입구의 커다란 바위틈에서 돌단풍이 절정이라 눈길을 끌었다. 자세히 보면 무슨 꽃이든 섬세함에 빠져든다...ㅎㅎ조금 머무르니 미소 지으며 다른 사람이 다가왔다. 북한산 둘레길 1코스 끝에 있는 소나무숲도 명품숲이라 쓰여 있던데 우리나라 수목원 1호인 홍릉수목원도 100대 명품숲이어서 더 자주 와야 할까? 들어가며 진달래가 반기고... 곧장 '히어리'에게로 갔다.어느 들꽃카페에서 닉네임이 히어리라는 분이 있었는데...이곳을 방문하기까지는 꽃이름인 줄도 몰라서 '아하~~ 이 꽃이 '히어리'였어?'그리곤 해마다 찾아보았다. 멀리 서는 개나리일까 싶은데 가까이서 보면평소에 보던 꽃과는 생김새부터가 달라 빠져들 것이다.개나리처럼 잎보다 꽃이..
늘상에서떠남
2025. 4. 10.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