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의 정자
퇴근 무렵 여러 명의 청년이 몰려왔단다. 한 사람의 손에는 피가 잔뜩 묻어있었고 계속 뚝뚝 떨어지는 상태로... 시간이 늦어 병원 문이 닫혔으니 다급해서 동물병원에 들어왔다며... 맥주병을 손으로 따다가 상처가 났다는 이야기였다. 새 학기가 시작할 때라 친구들 만나 반가웠을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