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의 정자
눈을 뜨니 안개가 자욱하였다. 아침 산책을 나가려다 앞이 안 보이고 읍성에 가면 많이 걸을 것이라 접고는... 뒹굴뒹굴하다 문득 밖을 보니 똑같은 지점인데 이제는 山이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와~~~ 안개가 山을 지우다니 무서운데?...ㅎㅎ...' 8시에 출발이라 일찍 씻고 정리하고는 밖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