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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의밥 (1)
반가운 들꽃

"들꽃 보고 싶다~~~~." "그래, 산에 가자!" 서울이 고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소식처럼 나 또한 어딜 갔다가 올 때면 한강의 불빛만 봐도 반가운데, 청계산은 자주 갔었던 산이기도 하지만 낮은 양지쪽에 4월까지는 들꽃이 빠르게 변하는 모습이 역력해서 사진을 찍으며 올라도 힘에 부치지 않고 오르기 좋은 山이다. 친구들 앞세우고 천천히 오르며 흙을 밟는 순간, 기다렸다는 듯 발이 흙 속으로 흡수되며 고향땅에 온 듯 편안하게 내디뎌지는 것이 느껴졌다. 몇 년간 다녔어도 눈에 뜨이질 않았었는데 처음으로 눈에 들어온 이 아이, 잎사귀가 부추처럼 생겨서 산부추(?)인가 했더니 어느 집에 마실을 가보고 '산자고'인 줄 알았다. 다른 말로는 '까치무릇'이란다. 얼굴을 보고 이름까지 알게 되어 무지 기뻤다..

늘상에서떠남 2009. 4. 1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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