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의 정자
'봄도 깊어 이제 그 모습이 그 모습일 거야~~' 그러니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고 山에 갔었다. 경사가 낮은 林道를 걸어서 본격적으로 산에 오르기 전에 다리 풀어주고, 길가에 나 있는 두릅나물 꺾는 모습 바라다도 보고...... 짧은 순간에 '어쩌면~~ 산에 오르는 것보다 나물 캐고 싶다.' 는 마음으로 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