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의 정자
국사책에서 배웠던 의림지를 대하니 영광이었다. 삼한시대에 농사를 짓기 위해 만든 저수지라 알고 있는데 물이 참 맑았고 생각보다 훨씬 넓었다. 어릴 적 제방 위에 있었던 저수지는 의림지의 10분의 1이나 되었을까! 논두렁에서 20m는 올라야 해서 시퍼런 물을 보려면 무서워 콩닥콩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