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의 정자
해마다 한번 정도 찾는 이 호숫가에 올해는 벌써 세 번을 다녀왔다. 이쁜 친구를 만나 주변에 안락한 영화관을 두어 번 찾았었으니 그렇기도 하지만...... 한동안 이 호숫가에 머물렀던 시절이 있었으니 반가움에 달려가 보기도 하는 것이다. 고맙게도 아무런 말이 없으며 많은 것들을 안겨주었단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