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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 자주 가는 동생이 아침에 엄마염소 아기염소를 보내줬다.
바라보는 순간 평화가 왔다....ㅎㅎ
' 아고, 귀여워!'
막상 염소 곁에 가면 목욕을 하지 않아
특히 습한 날에는 향기가 무척 나던데...
순한 얼굴이 초록마당과 어울려
하루를 즐겁게 해주었다.
2020년 5월 26일 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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