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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희빈의 아들 경종이 묻혀있는 위릉에

갔을 때 천장산 줄기임을 알게 되었다.

홍릉수목원 정상 부근도 천장산이라니

천장산이 궁금해졌다.

 

 

  여러 동네에 걸쳐있는 산이라 올라가는 입구가 

가지가지였는데 가는 도중에 만난 나무가 헐~~~

플라타너스로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식물원에

나무병원이 있더구먼 왕진은 다녀갔겠지?

다닥다닥 나무껍질이 예사롭지 않았다.

 

 

 앞모습은 일부러 태운 것도 같았고...

상처가 나서 스스로 회복하려다 이렇게 부풀었는지

줄기보다도 변형된 부분이 훨씬 컸다.

나무 입장에서 보면  수술해서 떼어내는 것보다

이대로가 좋다고 여길까 놀랍구나!

 

 

 

 하늘이 숨겨놓은(藏:숨길장) 곳이라니?

천장산 하늘길 어서 가보자!

높은 산은 아니지만 계단으로 이루어진 길과

넓은 임도를 걸어 30분쯤 지났을 때

 

 

 숲속 멀리 경희대학교가 보였다.

생각보다 울창한 숲이어서...

하늘이 숨겨놓았다는 의미는 바로바로 동대문구로

서울 한복판이지만 숲이 깊다는 뜻 아닐까! 

 

 

 소나무 뿌리만 봐도 올라온 보람이... ㅎㅎ

신령스러운 모습이었다. 두 그루의 뿌리였는데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는 열대우림기후라 그렇다지만

해발고도가 있어 바람도 불고 추울 텐데 

척박한 환경에 적응하며 살다니 장하였다.

왼쪽으로 임도가 보인다.

 

 

 신문에서 그동안 부대 때문에 막혔던 길이

뚫렸다고 나왔던데 어딘지 몰랐으나 정상에 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서야 방금 지나온

길이었음을 알았다. 나라의 주변만 지키는 줄

알았더니 천장산이 깊고 제법이었다.^^

 

 

 

 

    2022년  4월  18일  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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