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소스 만들기
일 년에 두 번쯤은 짜장밥 만들어 먹습니다. 카레만 있는 줄 알았다가 우연히 짜장가루를 발견하여 미소 충만에 1+1 할 때 사다 놓았습니다. 짜장도 카레처럼 만들기 쉽고 맛이 좋았어요. 집에서 하니까 기름을 많이 넣지 않았습니다. 돼지고기를 먼저 볶으며 소주를 조금 넣어주었어요. 고기 냄새 없애려고요...ㅎㅎ 그리고는 각종 야채를 넣었습니다. 카레는 감자, 양파, 당근이 기본이지만... 짜장소스 만들 때는 호박과 양배추를 첨가했습니다. 설날에 들어온 스팸도 끓는 물에 넣어 기름을 뺀 후 잘 게 썰어 모두 넣어서 볶았습니다. 이때 모조리 익히지 않아도 됩니다. 적당히 익었을 때 물 자작하게 붓고 익을 때까지 끓여주거든요. 그리고 짜장 가루를 물에 개어 넣으셔도 되고... 끓을 때 가루를 조금씩 섞으며 저어..
일상생활
2023. 2. 9.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