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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 (11)
서리태 콩조림

겨울 들어서 연이어 해 먹는 콩조림이다. 콩 중에 제일 맛있는 서리태로 하며... 고기나 생선반찬 없이 김치랑 된장찌개만 있어도 영양 만점에 속 편하고 만복감을 주는 반찬이라 혼자 먹기 아쉬워 올려본다. 어딜 가도 콩조림 해 먹는 집을 못 봤다. 어렵다는 생각이 있는 걸까, 귀찮은 걸까! 근육 유지를 위해서라도 하루에 몸무게의 1/10은 단백질을 먹어줘야 한다니 즐거운 마음으로 해보자! 서리태 1kg은 만원 정도로 3번에 나누어했다. 1. 서리태콩 300g 남짓을 물에 씻어 3시간 정도 불리며 그 물은 사용할 것이라 버리지 않는다. 2. 콩이 불어 물이 거의 없으므로 냄비에 쏟아 물을 적당히 붓고(멸치 다시마 육수를 내면 더 좋다.) 부드러운 듯 식감이 있어야 하니 중간에 딱딱한 정도를 점검하여 알맞으면..

일상생활 2023. 1. 28. 13:36
바지가 곱다.^^

시누님이 겨울옷을 보내주고 싶다며 주소를 물어보셔서 겨울코트 있다고 대답했더니... 살 빠지기를 기다렸다 입으려 해도 빠지지 않아 아까워 보내줄 테니 잘 입으라 하신다. 그러고는 택배가 왔다.^^ 몸무게의 변화가 덜하긴 해도 나 또한 많이 먹은 날은 다음날 즉시 배 둘레에 티가 나는 요즘인데 새 옷이 아니라 미안하단 말씀에 입을만한 옷은 입고 아니면 재활용할 테니 신경 쓰시지 마시라 했다. 새 옷이나 다름 없었으며 이런 일에 고마우면 고맙지, 기분 나쁠게 무엇이란 말인가! 코트뿐 아니라 여름 면바지도 들어 있었고 스웨터에 넓은 스카프가 몇 개 겨울 방한복도 있었는데 골라서 재활용할 것은 내다 놓고 세탁에 약한 옷은 세탁망에 넣어 모조리 빨아서 면바지는 마르기 전 다림질을 했는데... 품이 넉넉하여 여름날..

에워싼사람들 2023. 1. 26. 09:45
병원에서 며칠

엄마가 식사를 하시면 자주 토하시고 그러고 나면 식사를 잘 못하셨고 며칠 또 괜찮으시다가 이런 일이 반복되셔서 기존의 당뇨 이외에 노환이신 줄 알았는데 병원에 가시니 피검사에서 황달수치가 높게 나오며 담석이라는 판별이 나왔다. 동생이 이틀밤을 간호하고 내 차례가 되었다. 응급실로 들어가셨기 때문에 동생은 신속항원검사만 받았지만 병동에서 간병하는 사람은 pcr 검사결과가 필요하단 소리에 정식 코로나 검사를 해보며 예상보다 하루 늦어지게 되었고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1.3cm의 돌이 나왔단 소리에 안도의 기쁨이 있었다. 쓸개라고 부르는 담낭은 간, 십이지장과 연결된 소화기관으로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흘러나와 보관되는 장소다. 담즙이 흐르는 길을 담도라 하는데 엄마는 이 담도를 1.3cm의 돌이 꽉 막고 있었..

에워싼사람들 2023. 1. 23. 13:28
걸어서 재래시장 가보자!

산책이라도 아직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것이 재미있고 제법 운동이 되어 평지는 등한시하는 편인데 땅콩을 목표로 재래시장으로 향했다. 버스정류장으로는 다섯 정거장쯤?... ㅎㅎ 오후 3시 10분에 이곳을 지나가고 있었구나! 하천으로 이렇게 걸어가 보니 거침 없어 나름 좋았다. 옆집아주머니가 보따리 주렁주렁 들고서 마주치시면 재래시장을 운동삼아 걸어서 다녀왔다고 하시길래 궁금하던 차였다. 흘러가는 물과 새롭게 더해진 물은 머지 않아 청계천으로 향할 것인데 지하철에서 나왔나 냄새 없이 맑았다. 햇볕이 나왔으면 더 좋았을 것을... ^^ 건너편에 반가운 그림들이 나타났다. 어릴 적 이런 놀이 많이 했던 것이다. 팀을 나누어 가위바위보 해서 편을 가를 때 힘센 동생이 항상 일 순위로 뽑혔고 비리비리해 보이는 나..

카테고리 없음 2023. 1. 19. 09:29
사과에도 암수가 있다니...

사과에도 암수가 있다니 놀랐습니다. 비슷한 꽃에 열매가 맺는가 했더니요! 맛있는 사과는 이런 거라며 여직원이 이야기해 줍니다. 왼쪽에 있는 사과가 암사과인데 모양이 넙데데하고 키가 낮았습니다. 반면 오른쪽 사과는 전체적으로 균형이 있으며 키가 컸습니다. 옆에서 본 모양입니다. 암사과는 납작한 모양이며 숫사과는 키가 느껴집니다. 큰 것만 고르지 말고 작아도 암사과를 고르라네요.^^ 배우고 보니 겉모습만 봐도 더 맛있게 보였어요. 사과꽃에 암술과 수술이 있어... 암술이 암사과가 되는 것은 아니었지만 암사과 숫사과를 처음 들어보고는 신기했습니다. 마침 설날이 다가오는데 맛있는 사과 고르시라고 올려봅니다.^^ 2023년 1월 17일 평산.

일상생활 2023. 1. 1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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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달린 댓글
  • 효녀십니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예요 작은 것에도 마음⋯
  • 다녀올까! 싶으면 다녀와야한다. 오늘은 서리태가 ⋯
  • 아휴~~~ 무신 말씀을 이리....ㅎㅎ 일 하시며⋯
  • 그만큼 저는 엉터리로 해 먹는다는 이야기지요~~^^
  • 조랭이떡은 떡국떡과 같지 않나요? 맵쌀로 만든 떡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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