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야자와 아보카도
호기심에 씨앗을 심었더니...열대식물인 대추야자가 요만큼 자랐다.대추야자를 먹어볼 생각은 드넓은 평원에서 기계로사시나무 떨 듯 흔들며 수확하는 장면이 인상 깊었고사막에서 길 잃고 헤맬 경우에 몇 알만 먹어도 원기회복한다는데 매력을 느껴 혹시 가격이 어떨까 검색해 봤더니, 우리나라 마른 대추보다 싼 편이라 의외였었다. 음 ~~~너무 달다는 사람도 있지만... 산에 오르거나 산책할 경우에 몇 알 들고 가면든든해서 먹을만했으며 싹까지 나서 기분 좋았고,멀리 아랍에미리트에서 온 씨앗이라 신기하기도 했다. 열대식물 아보카도 역시 씨앗을 심은 후 너무 잘 자라서 작년 겨울에 집안에 들이며 1m 정도 키가 큰 것을반으로 잘라주었다. 잘라준 줄기가 왼쪽으로 보이는데 자르면 보통 식물들과는 달리 곁가지 나오기가 어려..
끄적끄적
2024. 12. 28.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