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의 정자
설날 이후로 부모님을 뵙지 못했다. 아버지 사시는 곳 이웃 아주머니께서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셔서 선물을 건네셨다가 화답으로 화분을 주셨는데 그것을 가게에 가져가시려고 한 손으로 붕붕카를 운전하시다 작은 사고가 일어나 얼굴이 말이 아닌 모습을 대하고 ..
주택에 살며 조그마한 마당이 있을 적...배추, 무, 파는...... 신문지 몇 장 펴고 흙이 바닥으로 튀든 말든 다듬고서 훌훌 털고 빗자루로 쓱쓱 담아 쓰레기통에 넣으면 되었다. 나머지 흙이 남아 신경쓰인다면 바가지로 휙~휙~ 물을 던지며 마음속 답답함도 쏟아버리고...... 바닥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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