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11코스(사당역~ 관악산공원)
서울의 남쪽 끝을 지나는 11코스의 시작은사당역이며 둘레길 표시색이 어째 달라 보였다.2024년 1월 17일 눈 오는 날에 도봉산역에서 시작한서울둘레길이 어느덧 절반을 넘게 되어 기쁘다.시간이 나면 돌게 되니까 2주일에 한 번꼴인 셈? 관악산 줄기의 한쪽 끝이 바로 사당역이어서 이내 관악산자락으로 들어가게 되었고 여태껏둘이서 다니다 오늘은 이곳 지리를 잘 아는 어릴 적친구가 길을 안내했으므로 주홍끈 찾느라 두 리번 하지않아도 편안하게 목적지까지 다녀올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이곳 관음사까지 오는데 덥다며그늘진 곳을 찾아 산을 올랐다 내려왔어서 원래의둘레길보다 한 시간 가까이 더 걸었으며 행사가 있는지 스님의 염불소리가 정겹게 들렸던 관음사를 지나자... 무속신앙인들이 기도를 드린다는 곳이 나타났는..
늘상에서떠남
2024. 6. 8.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