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의 정자
안마도 선착장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는 바다이다. 뱃사람들은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 모습이라 더 누워있을 수도 없다. 대충 씻고 밖으로 나가니 약속을 하진 않았지만 어제에 이어 우연하게 막내가 앞에 보여 마을 한 바퀴를 돌았는데, 젊은이(?)를 좋아해서 그런 것은 아니었지만 캡틴이 ..
첫날 잠잘 때 추웠으니 두꺼운 옷으로 무장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추운 것도 그랬었지만 아무리 신사(?)들이라 해도 은근히 근접해올까 무섭기도 했으니까. 매력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여자라는 사실만으로 표적이 될 수도 있으니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다며..... 두리뭉실 입고 있으니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