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암리(藥岩里) 홍염천과 대명항
사우나에 가지 않은지 3년이 되었다. 그동안 커다랗던 동네 목욕탕 2개가 없어지고 여전히 코로나가 있어 대중탕에 갈 생각을 못 하다 한 달에 한 번 김포에 있는 홍염탕에 가신다며 이끄시기에 궁금하기도 해서 다녀왔다. 주말에만 문을 연다니 토요일 오전 7시에 만나... 1시간이 조금 넘게 걸려서 약암리(藥岩里)에 도착하였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2시간이 넘게 걸릴 거리였다. 홍염천과 가깝게 바다가 있으며 대명항이 있었다. 바로 건너편은 강화도로 철종(조선 25대)이 강화도 행차 중 눈병과 피부병을 이곳의 약수로 씻고 나아서 홍염천 주변의 지명을 약산(藥山) 약암리(藥岩里)로 하명(下命) 하셨다는데 지금도 주위가 약암리였다. 지하 400m에서 올라온 물은 보통 물 색깔과 같으나 철 성분이 들어 있어서 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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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5. 2.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