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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마음에 동요가...

평산 2016. 12. 6. 00:13




 연말이니 우리도 한번 만나자는 소식이 몇 년 만에 왔다.

복잡한 송년회는 피하고 싶어 망설이지만 흔쾌히 그러자고 소식을 보냈는데...

항상 5~6명씩 만났던 터라 이왕 소통이 이루어지니 그동안 한 통화도 없었던 전화가 무색하게

어디서 만날까 몇 시에 만날까 어느 요일이 좋겠니...여러 번 연결되었다.


 그중 한 명의 동창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돈을 왕창 벌었는지 골프장을 샀다며...

얼마나 자랑하고 싶었으면 목소리가 붕붕 뜨고 숨넘어갈 듯하였다.

여자친구에게는 회원권도 줄 수 있다나?


 골프 안 친다는 것을 알고 이야기한 것일까 모르겠지만,

그림의 떡인 경우가 이런 경우일 텐데...

사촌이 땅을 사도 배가 전혀 아플 것 같지 않더니,

움찔움찔 마음에 동요가 있었던 것으로 보아 으~으~~~


 딱! 30분 배 아팠다 평정심을 찾았다...ㅎㅎ

'나는 나야, 平山으로 살아가야지!'






2016년 12월  6일  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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