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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복자기나무

평산 2020. 11. 12. 17:59

 

 어느 날 알게 된 복자기나무!

단풍이 아름다워 이름이 무척 궁금했었다.

플라타너스 껍질이 벗어질 때처럼...

건드리면 금세 떨어질 듯 겹겹이 층을 이룬 수피에

 

 

 

 

 파란 잎일 때는 존재감이 없다가...

단풍이 들면 순한 모습으로 고운 자태가

눈에 쏙 들어온다.

 

 

 

 

   2020.11. 12. 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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