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청자실)
[청자제작의 시작은 통일신라 9세기 무렵, 茶 문화의 유행과 함께 중국 자기가 들어오면서 소비가 점차 증가하기 시작하여 10c 고려에 들어서는 청자와 백자 생산에 성공하였다.] [가장 이른 시기의 가마는 고려의 수도 개경에서 가까운 경기도 시흥 방산동, 용인 서리 등 중국의 기술을 받아들여 벽돌로 가마를 만들었으며 11c 초에는 전남 강진 용운리와 삼흥리 등에서 청자제작에 적합한 진흙 가마로 발전하였다.] 백자부터 구경하다가 어느 사이에 분위기가 컴컴해져서 청자실에 온 것을 알았다. 이러다 나오겠지 했지만 자세한 설명이 없어 불안하기도 했었다. '사유의 방'을 만들어 반가사유상 두 점으로 인기를 얻어 요번에는 청자실을 만들게 되었다는데 이런 연유로나마 많은 사람들이 박물관에 다녀감은 뿌듯한 일일 것이다...
늘상에서떠남
2022. 12. 31. 2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