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의 정자
스무 살 때부터 남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 무엇 때문인지는 아직도 잘 모른다. 의리야 좀 있는 편이고... 내숭이나 여우짓은 없다고 보는데~~~ㅎ 다른 사람은 다르게도 볼 것이다! 암튼, 그랬다. 블로그를 시작한 후에도 시간이 지나니... 예쁘게 봐주시는 분들이 많았다. 한 번 만나달..
겨울이 되어 화분정리를 하는데 괭이밥 싹이 이렇게 나왔더라고요, 사랑스러웠습니다...ㅎㅎㅎ.. 그래서 사실에 이야기를 꾸며 일기 써봤습니다...^^
볼을 톡톡 두드리면 목탁소리는 기본이고 면봉 몇 개 초대하여 귀에 대보고 한쪽 발 들고 통통 튀어보나 시원찮더니 때 되어 김치를 우물거리다 지금 코끼리가 무엇을 씹는가? 우기적우기적 울리는 먹보소리에 아이구, 시끄러워라! 귀에 물이 들어갔을까? 무심코 로션을 바르며 얼굴 두..
귀뚤뀌뚤..♬~♬ 어머나... 귀뚜라미가 어떻게 올라왔을까! 혹시 날아다니나? 바깥 베란다에 화분을 몇 개 내놨는데... 초저녁 그곳에서 귀뚜라미 소리가 나는 것이었다. 가까이서 들리니 좋으네. 그렇다고 설마 작은 틈으로 들어오는 것은 아니겠지! 그곳이 적당한 거리야. 암 그렇고말고...
우리 몸은 신기해 뿌연 우유... 까만 커피... 보랏빛 쥬스를 맘껏 마셔도 노란 참새가 날잖아 어쩌다... 커피 한잔을 쏟았는데 걸레질 한 후 빨아봤더니 헹구고 또 헹구고... 커피 한잔이 이렇게 진한가? 구불구불 좁은 뱃속 대단하네 이런 까만물 하루에 여러 잔 마셔도 빨간 토마토주스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