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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아휴~~~뚱기적 거려!

평산 2013. 5. 30. 16:00

 

 

               

 

 

 몇 달사이에 3kg이 쪘다

다리가 부운 것처럼 통통해졌다

먹지 않아도 배는 쑤욱 불러있고..

불러있는데 무엇을 달라 연신 조른다.

"저장한 에너지 쓰면 안 되겠니?"

"알았어요..."

 

 남은 열량 알아서 쓰게끔

가만히 지켜보면 될 것을...

그 시간을 못 참고 저절로 손발 움직여

밥 한 그릇 금세 대령하고...

풀만 먹으니 괜찮다 위로해가며

물김치에 국수 말아 넘기고도

영양 부족이면 어쩌나!

 

 그러니 두부라도 먹어야...

물대신 우유라도 마셔야..

이쯤에서 생선도 먹어주고

사이사이 잼 발라 간식도 해야지!

 

 삽시간에 넓이는 사방으로 뻗어...

통통하고 뚱뚱해지고 볼록함에

거북해지고 무뎌지고 두리뭉실몽실

 

 한 가지 좋은 점은 있다면...?

돈 들이지 않고...

없어진 눈가의 주름 3개!

 

 

 

  2013년 5월 30일 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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