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의 정자
뒷산에 갔다가 운동장에 자동차들이 빽빽하여 웬일인가 했더니...... '한국 최우수 진돗개 선발대회'가 있단다. 동네 개들 선발이면 안 봤을 테지만 '한국 최우수'라니 갑자기 궁금해져 지켜보게 되었다. 경기는 오전부터 했었는지 이때가 오후 3시경이었는데 예선을 거쳐 15마리 정도가 올..
가벼운 마음으로 떠났다. 그간에 무슨 글이 어떻게 올라가는지 견눈질만 하였으나 하나도 부끄럽지 않았다. 관심 없던 곳에 마음 한쪽 열어두게 되었으니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그들도 일단은 성공한 것이란 착각과 함께! 수원에 도착해보니 사람들이 보이지 않아.... 어라? 하지만 친절하..
6개월만이라 합니다. 다시 밟는 청계산..... 이른 아침에 만나는 것이니 망설이다가 친구들 보고 싶어서 바짝 서둘렀습니다. 약속장소에 가보니 아무도 없었네요? 다시 전화를 하려다 오는 중이겠거니~~ 기다리라는 뜻이겠다며 햇볕 쬐고 있었지요. 여기저기서 전화가 옵니다. 길이 없어졌..
苗蔘..... 씨앗을 뿌린 후 1년 자란 人蔘이 묘삼이라네요. 苗木(묘목)과 비슷한 의미겠지요? 영양분이 많은 흙으로 옮겨 심을 어린 蔘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웃집에 마실갔더니 봄이 왔다고 잘생긴 苗蔘(묘삼)은 골라서 모조리 밭에 심으시고... 남은 苗蔘이 있다하십니다? 남은 것들은 ..
식구들 모임이 있었는데... 이런 저런 이야기 끝에 나에게 화살이 돌아왔다. 기대했던 정치가 어째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무엇이 어떻다느니......^^ 집에서 가만히 있는 나야 아는 분들에게서나... 간혹... 그네 닮았다는 소릴 듣지만, 학교 다니는 동생은 여러 사람에게서 듣는단다.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