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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1)
은행을 보고...

줍지 말래도 요즘 도토리 모으는 사람들이 많다. 은행은 냄새난다고 그냥 들 지나간다. 알맹이가 작으면 모르겠는데 제법 실해서 플라타너스 잎을 몇 장 겹치고 조심스럽게 돌아와 쫄깃한 에메랄드 빛 보석으로 몸보신 했다. 금방 수확한 은행은 정말 맛있다.^^ 저녁에서 밤으로 바람이 제법 불었다. "보나 마나 많이 떨어졌겠는 걸?" 산책 나가며 지퍼 달린 비닐과 장갑을 준비하였다. 은행나무 밑 두 평 정도의 넓이에서 낙엽이 수북한 바닥을 들여다보며 왔다 갔다 했는데... 봉지 하나 가득 채웠다. 그리고 멀지 않은 곳에서 또... 더 움직여볼까 하다 무거워 어깨에 메고 조심스럽게 산을 내려왔다. 집에 도착할 즈음 기별 없이 손님이 와 있었다. 땀 흘렸는데 씻을 새도 없이 된장찌개 끓이고 고기 굽고 김치 썰어서 저..

일상생활 2021. 9. 2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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