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평산의 정자

프로필사진
  • 글쓰기
  • 관리
  • 태그
  • 방명록
  • RSS

평산의 정자

검색하기 폼
  • 분류 전체보기 (1561) N
    • 영화 연극 공연 (13)
    • 일상생활 (582)
    • *이어가기 * (7)
    • 에워싼사람들 (65)
    • 또래아이들 (39)
    • 추억거리 (10)
    • 늘상에서떠남 (566) N
    • 끄적끄적 (153)
    • 책을읽고난후 (16)
    • 아름다운 날! (10)
    • 내가 써본 시! (3)
    • 붓글씨, 그림 (56)
    • 쉬어가기 (10)
  • 방명록

2023/03/08 (1)
白松의 창경궁에서...

결혼이 다소 늦은 친구가 이제야 대학입시를 마쳤다. 만나고 싶어도 시부모님을 모시고 사니 연이은 행사에 아이가 셋이어서 꼼짝 못 하다 막내 입시가 끝났다고 창경궁에서 모처럼 시간을 가졌다. 밖에 나오는 것이 이렇게 좋은 줄 몰랐다고 연신 싱글벙글한다... ㅎㅎ 궁이 넓어서 그렇지 찻집에서 만났으면 격앙된 목소리에 어쩔 뻔했나!^^ 왕과 왕비의 침소인 통명전을 지나 사도세자가 태어났다는 만복헌 마당이 어쩐 일로 열려있어서 햇살 좋은 마루에 앉아 차 한잔에 이야기 나눌 때는 조심스럽기도 했다. 우리가 앉아 있으니 한 무리가 더해져 커피를 마시고, 지나가던 어떤 여인은 당신의 이야기를 30분 정도 들려줘서 길에서는 모두 친구가 될 수있음을 실감했어도 시끄럽지나 않았을지... 춘당지를 반바퀴 돌고 이어지는 대온..

또래아이들 2023. 3. 8. 23:33
이전 1 다음
이전 다음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
TAG
  • 북한산
  • 소나무
  • 광화문
  • 마늘
  • 청계산
  • 도봉산
  • 한강
  • 밤
  • 아버지
  • 선인봉
  • 쪽파
  • 인왕산
  • 자운봉
  • 가야금
  • 인수봉
more
«   2023/03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Blog is powered by Tistory / Designed by Tistory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