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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상에서떠남

청계산

평산 2014. 11. 12. 23:13

 

 

 

 올라가는 길에는 멋진 장면이 없었는데 해발 150m 지점쯤 되었을까?

내려오는 길을 달리했더니 좋아하는 배경이 나타났다.

친구들은 앞장서서 가는데 아쉬워 뒤돌아보다 기다리라며 달려갔던 곳이다.

담아와서 기쁘다!

 

 

 

 

 늦은 시각에 山에 가자고 소식이 왔다.

어떤 동창회보다도 山에 가는 것은 따라나서는 편인데 요번에는 속도를 내지 않아 무리가 없어 좋았다.

단풍을 보여주려고 발이 저절로 다른 길로 향했을까?

우와~~~ 소리가 저절로 나왔다...^^*

 

 

 

 

 단풍이 다 지고 참나무잎만 매달린 요즈음, 이곳은  漢江 남쪽이라 늦게 물들어 그런가보다.

물들기 시작하면 금방 스산해지는 곳이라 때를 잘 맞추어 온 것이다.

 

 

 

 

여러 색이 섞이며 싱그러움을 연출해주고...

때마침 밝은 햇살이 스며와 투명한 아름다움을 더해주었다.

 

 

 

 

 

 거의 다 내려와서......

붕붕거렸던 마음을 조금 누그러뜨리라고 연초록 넝쿨들이 너울지며 내려왔다.

청계산을 수없이 올랐지만 이번만큼 단풍이 예쁜 적은 없었다.

 

 

 

 

2014년   11월   12일   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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