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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이런 빛 축제는 다녀와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자세히 알고 가야 추운 날씨에 떨지 않는다.

2020년 1월 3일까지 저녁 7시, 8시, 9시, 10시 정각에 실시하며 16분 정도 이어졌다.




 신문을 보고 26일에 가려고 표시해두었다가 냉큼 다녀왔다.

12월 31일에는 새날이 오는 기념으로 커다란 축제가 있다니 참고하시길 바라며...

이 시간에 본 적이 없어서 우주선(?) 창문에 불 켜진 모습도 아름다웠다.




 건너편의 모습!

멀리서 오셨는지 아주머니가 시작할 것처럼 하면서 시간을 끈다며 언제 하는 거냐고 물었다.

밤이라고 내내 하는 줄 아신 모양인데 정시에서 16분 동안이다.




 30분 정도 일찍 도착해서 이곳 저곳을 둘러보았다.

주변과 조화가 안되는 듯 낯설었는데 몇 번 대하니 신비롭고 별다른 빛이 없어도 다른 별에 온 듯 신선했다.




  한 곳에 푸른빛만 모두어도 작품이 되었다.




  시간이 되었다, 출발!...ㅎㅎ

여러 면이 보이는 곳에 있자니 이곳을 택하게 되었다.

사람들이 점점 모여들었다. 위의 태극기 밑이나 왼쪽 맨 끝이 영사실(映寫室) 이다.














 눈으로 보자며 나머지는 지켜보았다. 상영하는 곳이 곳곳에 있었으며

음향효과도 상당해서 현지에서 소리와 함께 들어야 생동감이 있음은 당연하다.




  그밖에 여러 행사가 있었으나 어여쁜 처자들의 사물놀이를 지켜봤었다.

바람이 불어 추울 텐데도 신명 나게 공연을 해줘서 고마웠다.




 머리 위 고깔에 불이 들어와 한층 키가 커보여서 동작이 화려했으며 장한 대한의 딸 들이었다.

함께 해서 영광이었고 누릴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





 2019년 12월  27일   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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