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만남!
예전 살던 곳으로 치과에 갔다. 편안할 것 같아 고민 끝에 향했는데 이름을 불러서 치료하러 들어가던 중... 이제 막 결제를 끝내고 나가시는지 언뜻 그 아이의 엄마실까 짐작했었다 그렇더라도 병원에서 마주하는 것은 어색해서 다행스럽다 여기며 다음에도 이곳에서는 만나 뵙지 않았으면 했는데 그다음 주에 갔더니만 문을 열자마자 문 쪽을 향해 앉아계셔서 눈이 그야말로 딱 마주쳤다. 원수는 아니었지만 외나무다리에서 피할 수 없이 만나 뵌 것이다.^^ "아이고, ooo 아니세요?" "오랜만이십니다...ㅎㅎ..." "두 분 아시는 사인가 봐요?" 당신이 일하러 다니실 때 5년 동안 아이를 학교 끝나고 봐주던 학생의 엄마셨는데 나를 발견하고는 얼른 자리에서 일어나 안으며 반갑게 맞아주셔서 지난번 스쳐 지남을 다행스럽게 ..
일상생활
2017. 12. 7.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