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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모임에 다녀오니...

평산 2016. 9. 22. 00:01

 여고 반창회 모임이 있어 명동에 갔다.

가고 싶은 마음이 그저 그랬으나 나오는 아이들이 적다해서 응원차 갔었다.

한가위가 지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이들이 지쳤을지...

평소보다 많이 먹었는데 또 먹을 생각에 부담되었는지,

갑자기 인원이 줄어 몇 명이서 만났다.




 나 또한 기름진 음식이 먹고 싶지 않았으나...

막상 자리에 앉으니 피자도 먹게 되고 닭고기도 뜯고 쌀국수에 등갈비...ㅎㅎ

샐러드에 과일, 커피, 아이스크림까지...

그나마 다른 때보다 일찍 자리를 뜨게 되어 알맞게 먹은 셈이 되었다.

인원이 적어 소통이 잘 되고 재테크에 한참 재미들인 이야기를 도리도리하며 들었다.

돈도 돈이지만 집 보러 다니는 일에 취미가 있어야 하지!




 

 집에 오니 선물이 와있었다.

저번에 글 올려서 뽑힌 덕분으로 '아로니아'가 도착한 것이다.

떨떠름한 맛이지만 냉장고에 들어가기 전 며칠은 生果로 먹으려고 해야겠다.


 애초에 컴퓨터 쓰기를 거절하다 이다음에 꼭 필요할 거라며 무작정 안겨줘서...

마우스 갖고 장난치다 우연히 블로그를 알게 되었는데,

이 공간으로 인하여 얻은 것이 많아 꾸벅 절이라도 해야 할 판이다.






2016년   9월   22일  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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