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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고창이 그린 테라피'에 들러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었다.

고창은 비옥한 황토에서 자라는 복분자와 아로니아 등 베리류 뿐만 아니라 서쪽으로 바다를 접하고 있어...

풍천장어와 해산물이 풍부한 지역이므로 농업인들에게 복분자나 장어에 대한 연구로 도움을 주는 곳이었다.




 어딜 다녀오면 地圖를 찾아보는 편이다. 어느 지점을 경로해서 왔는지 한눈에 볼 수 있고,

비도 왔지만 선운사를 들러 '발효 미소 농장'에 다녀왔음이 동선이 짧아 잘한 일이라는 게 보인다.




 점심시간이 되어 장어집으로 이동하였다. '테라피 푸드 사업단'에서 가까운 '풍천장어 웰빙식당'이었는데...

건물이 커서 그 안에 식당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찻집 등 모조리 갖춰져 있어 편리하였다.




 도우미로 일하는 사람이 청년들이라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어디서든 남녀의 구별없이 자연스럽게 변하는구나!

쌈으로 두어 점 먹고 부추와 생강을 얹어 복분자 소스나 간장에 찍어 먹었는데 쫄깃하니 담백하였다.

살을 맛봤으며 꼬리에 관심 없었다...^^

 



 자유롭게 키우던 토종닭에 장어 한 마리를 얹어서 끓인 '계장탕'이었나?

국물이 시원하고 육개장 같은 맛이었는데...




 다리 하나를 그릇에 놓았건만 얼마나 크던지...ㅎㅎ...

닭고기가 부드러웠고 장어와 함께 끓였으니 4인 가족이 먹으면 몸보신에 충분하다 싶었다.

 



 장어가 들어가는 요리를 그동안 몇 개 개발했을까, 기름에 튀겨 탕수육처럼 만들기도 했는데...

생선가스를 대하 듯 바삭거려서 아이들이나 장어가 느끼해서 많이 못 먹겠는 사람들이 즐기기에 좋겠다.

 세 가지나 맛보는 점심이라 황송하였는데 별일 없이 소화가 잘 되어 편안했다.




 수족관이 따로 있어서 움직이는 장어들을 대했는데 요리와는 달리 비린내가 흠씬 풍겨서...

장어의 요리가 일반인에게는 쉽지 않음을 느낄 수 있었다.

맛있게 먹었으니 발효에 대해서 연구하는 '발효 미소 농장'에 가보자!




2016년   11월   28일   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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