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뒷산에 올라가 볼까요?밖에 볼일이 없으면 거의 매일 올라갑니다.저녁 무렵에 말이지요,이사 오고 제일 즐거운 점이 가까운 곳에山이 있어 山에 가는 것입니다. 서울 한복판이지만 흙을 딛는 다함이 무엇보다행복입니다. 정상이야 20여분이면 올라가지만둘레길은 2시간쯤 걸리니 넉넉한 거리입니다.올라서자마자 아카시아 향기가 훅~~ 코로 스밉니다.햐~~~~~ 어떤 아가가 이렇게 많은 무엇을 벌여놓았을 지요?^^*애기똥풀 군락이 알프스 못지않게 반겨줍니다.초록과 잔잔한 노랑이 잘 어울리지요?누구에게 감사해야 할지 고마운 마음이마구마구 일어납니다. 매일 그 시간이니 자꾸만 만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눈 마주치지 않고 지나는데 괜 시리 미안하기도 합니다.무엇인가 답답해지면 자리를 박차고 무작정나가보라? 에 한 표를 ..
일상생활
2012. 5. 14.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