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의 정자
꼭 더도 말고 30분의 여유가 있는 날이 있다. 이런 일에서 저런 일로 옮겨갈 때 나에게 주어진 사이의 시간 30분...... 처음에는 집에 잠깐 들렀다가 점심을 후다닥 먹고 다시 출발했었다. 당연히 허겁지겁 일수밖에 없어서 바쁘게 걸어가자니 땀은 나고 도착해서도 마음의 안정이 없어 부산했었다. 한 낮..
안녕하세요? 이렇게 많이 자랐답니다. 엄마 쭈쭈를 먹고 이제 눈까지 떴어요. 하지만 아직은 잘 보이지 않아요. 음~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맑은 눈동자를 보여드릴 수 있겠다고 본답니다. "지금도 이만하면 귀엽지요?" 요즘엔 우리 넷이서 쭈쭈를 먹어대니 엄마 몸이 많이 마르셨어요. 이..
낭군이 여간에서 구원을 요청하지는 않는데요, 새끼를 낳는 개가 있다며 혼자있으니 도와달라고 하더군요. 왠일이랍니까? 이런적이 한 번도 없었거든요. 자연분만을 해야하니요. 언제 강아지가 나올지 불확실해서 저녁을 먹으러도 못 간다구요. 집에서 준비를 하고 동물병원에 도착을 ..